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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휴대폰만 봐요… 왜 이럴까요?

by 하루고민해결 2025. 4. 9.

안녕하세요. 오늘은 핸드폰 사용에 대해서 같이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.

요즘 따라 나도 모르게 하루 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보게 되는 날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.

‘오늘은 좀 줄여야지’ 마음먹고 다른 계획을 세우면, 어느새 또 손에 폰이 들려 있더라고요.

핸드폰을 지속해서 사용하다 보니 눈도 뻑뻑하고, 머리도 멍해지는데 자꾸 손이 가요.

이런 날이 반복되면 괜히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, 싫어지더라고요.

“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없지?” “또 시간 낭비했어…” 혹시 우리, 너무 자신을 탓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?

 

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루 종일 폰을 보게 되는 이유와 그 습관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방법

대해 같이 이야기해 보려 해요. 이런 고민, 나 혼자만 하는 거 아니거든요. 저희 한번 같이 천천히 바꿔 나가봐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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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휴대폰만 봐요… 왜 이럴까요?
하루 종일 휴대폰만 봐요… 왜 이럴까요?

 

왜 자꾸 폰에 손이 갈까요?

 

1. 지루함을 참기 힘들어요

 

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1분만 시간이 비어도 폰부터 찾게 되는 거 같아요.

기다릴 때, 혼자 있을 때, 밥 먹으면서도요.

지루한 그 순간을 피하고 싶어서라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는 생각해요.

가만히 있는 게 생각보다 어렵거든요.

 

2. 뇌가 ‘보상’을 원해요

 

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앱에 좋아요, 댓글, 짧은 영상들이 많이 있는걸 볼 수 있어요.

이런 요소들이 뇌에 짧고 강한 쾌감을 남기게 해줘요.

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계속 찾게 되는 거예요. 바로, 도파민 때문이에요.

보다 보면 자꾸 더 많이, 더 자주 보고 싶어지기 때문이죠.

 

3. 마음이 허전하거나 불안할 때

그날따라 뭔가 마음이 허전하고, 우울할 때 그런 마음을

다스리기 위해서도 핸드폰을 찾게 되는 이유도 있죠.

특히 SNS를 많이 사용하고 본다면, 누군가와 좀 더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클 수도 있어요.

 

4. 할 일이 많을 때 오히려 더 폰을 봐요

 

여러분들은 해야 할 일이 많거나 머릿속이 복잡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?

할 일은 많고 부담스럽다 보니 일을 머릿속에 있는 순위에서 뒤로 빼고 싶고,

현실에서 도망쳐서 다른 것이라도 하려는 마음에 핸드폰에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.

왜냐하면 하기 싫은 것을 간단하게 도망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에요.

간단하고 익숙하니까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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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습관, 어떻게 바꿔볼 수 있을까요?

 

1. ‘하지 말자’보단 ‘다르게 해보자’

 

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냥 줄이자는 건 잘 안 돼요.

그래서 ‘대신할 무언가’를 만들어보는 거예요.

 

예를 들면,

아침엔 눈 뜨자마자 폰 대신 물 한 잔 마시거나,

 

쉬는 시간엔 영상 말고 산책을 해보고,

 

자기 전엔 SNS 대신 짧은 글 읽는 것

 

이렇게라도 하루에 딱 5분만 바꿔도 좋아요.

완벽하지 않아도 돼요.

천천히 발전해서 나가면 되는거에요.

 

2. 앱 사용 시간 체크하기

 

여러분들은 혹시 본인 핸드폰 사용 시간을 확인해 본 적이 있나요?

폰 사용 시간을 보면 모두 깜짝 놀랄 수도 있어요.

내가 생각하고 사용한 시간보다 훨씬 많이 나올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.

그래서 이 점을 고쳐보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앱에 하루의 시간을 많이 쓰는지 알게 되면

점차 ‘사용 시간을 줄이는’ 식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.

 

3. 알림 꺼보기

 

여러분들 지금 핸드폰을 확인하시면 알람이 얼마나 와있나요?

생각보다 저희는 핸드폰의 시간도 많이 사용하지만,

내가 사용하는 앱에 종류도, 정말 많기 때문이에요.

그래서 큰 효과는 아니지만 알람을 꺼보는 것도 작은 방법이 될 거예요.

알람 소리 하나에 집중이 깨지고, 다시 알람을 확인하려고 폰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죠.

여러분들도 SNS나 쇼핑 앱 등등 자주 울리는 앱 알림을 줄이는 건 어떨까요?

 

4. ‘나만의 시간’을 만들어보기

 

여러분들은 하루에 핸드폰 사용이 아니라면, 나 자신만의 시간을

가지고 계시는가요?

항상 쉬고는 있지만 그때마다 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

차라리 그 시간을 다르게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예를 들면,

오늘 하루를 돌아보면서 짧은 일기 쓰거나,

영상 시청보다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명상 시간을 가지고,

아무 생각 없이 눈을 감고 쉬는 것들을 이용하면서 휴대전화를 찾는 생각보다,

여러분의 나만의 시간을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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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…

하루 종일 폰을 보는 건 단순히 내가 게을러서가 아니에요.

어쩌면 지루함, 불안, 습관, 뇌의 반응… 복잡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.

그걸 알아차리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순간, 우리는 나 자신에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,

조금 더 여유롭고, 나 자신에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거예요.